[요양뉴스=김혜진 기자]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본부가 오는 10월 15일 체육을 날을 맞아 '건강한 대한민국 함께 만들기 챌린지(이하 건대함 챌린지)'를 출범한다.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일 ‘건대함 챌린지’ 추진을 위한 준비모임을 개최하고, 챌린지 준비팀의 공식 명칭을 ‘5080 챌린저스’로 확정했다.

또한 이날 모임에서는 ‘5080 챌린저스’를 이끌 캡틴으로 김모란 건강수명 5080 국민홍보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챌린지 대표 구호를 정하며 선언 방식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도전 과제를 제시하는 등 본격적인 챌린지 추진에 나섰다.

5080 챌린저스에는 김모란 캡틴을 비롯해 강보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차장, 정주아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이사, 김지선 스마일재단 사회복지사, 이서린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한다.

이번 챌린지는 10월 15일 체육의 날에 공식 출발 선언을 하고, 12월 17일 첫 ‘대한민국 건강의 날’에서 성과를 공유한다. 이후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대한민국 건강의 날로 삼아 국민 모두가 생활 속 건강을 점검하고 나누는 장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내년 5월 2일 오복데이에서는 각자의 다짐이 실제로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해 건강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지준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본부 대표는 “이번 챌린지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건강수명 연장의 주인공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강수명 10년 연장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의 작은 습관 변화에서 시작된다.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이 흐름이 새로운 건강문화를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