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뉴스=김혜진 기자] 삼성생명이 자회사인 삼성노블라이프에 총 4531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이를 공시했다.
공정거래법에 따른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삼성노블라이프는 2025년 9월 30일 자로 두 건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모두 보통주다.
이번 자금 조달 목적은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다. 삼성생명은 삼성노블라이프에 시설자금 4225억 원과 운영자금 3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최근 보험업계는 자회사를 통한 요양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두주자인 KB라이프생명을 시작으로 신한라이프, 하나생명이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삼성생명은 네 번째로 이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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