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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행정정보시스템 복구현황 점검…순차 진행 예정

  • 김혜진 기자
  • 2025-10-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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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김혜진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9일 행정정보시스템 복구현황을 점검하며, 순차적으로 복구되고 있음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오후 5시부터 정은경 장관 주재로 위기상황대응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회의에서는 복지부 소관 행정정보시스템의 복구 상황 및 대통령 지시에 따른 주요 시설 및 시스템의 보안안전점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 운영 결과를 논의했다. 

현재 복지부 소관 정보시스템은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희망이음) 및 대국민 복지포털(복지로) 등 연휴 전에 복구가 완료된 8개 시스템 이외에도, 연휴 도중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관리 포털 등 5개 시스템이 추가로 복구됐다.

국민 불편이 큰 화장장 예약을 위해서는 시간대별 화장장 예약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임시 홈페이지(e하늘장사정보시스템)를 개통해 정보를 제공 중이다. 

특히 이용자가 많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시스템의 경우, 복지부 소관 정보시스템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긴급복구를 추진 중이며, 그 밖의 보건복지 분야 정보시스템들도 관계부처와 협력해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은경 장관은 “행정절차가 원활하지 않거나 업무 수기 처리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으시는 국민과 보건복지 현장 종사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대체 업무처리절차를 개선하고 조속히 시스템을 정상화하여 국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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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행정정보시스템 복구현황 점검…순차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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