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뉴스=김혜진 기자] 생활연구소가 대한암협회와 암 환자를 위한 ‘가사 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출처=생활연구소]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암협회에서는 수술 및 항암 등으로 가사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암 환자를 선정해 지원하고, 생활연구소에서는 자사 부담분을 포함한 추가 혜택을 더해 실질적인 가사를 지원한다.
이들의 암 환자 지원 사업은 대한암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협회 회원가입 후 신청사유를 작성해 제출하면, 협회에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생활연구소에서 암 환자에게 ‘청소연구소’ 서비스 이용 포인트를 지급하고, 실질적인 서비스 이용을 돕는 전용 운영 시스템을 구축, 에어컨 청소 할인 쿠폰 등 자체적인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을 겪는 암 환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 깊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공익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일상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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