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뉴스=김혜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오는 12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통합돌봄 본사업 대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권역별 순회 설명회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 본 사업 시행을 위한 지침 개정사항 안내와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방향과 추진절차, 돌봄통합지원법 주요내용, 본 사업 추진을 위해 건보공단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3일 대구·경북 권역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실시한다. 5일 부산·울산·경남, 6일 서울·강원, 11일 대전·세종·충청·광주·전라·제주, 12일 인천·경기 권역에서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전국 245명의 통합돌봄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통합판정 직무교육’을 실시해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 및 실무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이상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총무상임이사는 “통합돌봄 정책이 내년 본 사업을 앞두고 전국에서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본 사업 시행 전 전국 지자체와 공단 지사가 긴밀히 협력하여 통합돌봄 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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