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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림센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인력 전문교육 2차 양성과정 운영

  • 가순필 기자
  • 2025-11-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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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가순필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돌봄인력 양성을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출처=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출처=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이번 조치는 일반 활동지원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돌봄 영역에 특화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센터는 지난 7월 1차에 이은 2차 양성과정을 오는 12월 11일과 15일 이틀간 북부누림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5일까지 경기복지평생교육원을 통해 교육 접수를 진행한다.

돌봄인력은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돌봄 사업’의 핵심인력으로, 도전행동, 의사소통 어려움 등 복합지원이 필요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맞춤돌봄을 제공한다. 교육을 이수한 인력은 이후 맞춤돌봄 대상 가정에 배치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 대상은 장애인활동지원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특수교사 등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경험 또는 참여 의사가 있는 인력이다.

교육 과정은 ▲돌봄의 윤리적 실천과 사회적 돌봄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돌봄 기술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기술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지원 ▲안전 및 응급 상황 대처 기술 등 이론·실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누림센터는 지난해 성과와 현장 요구를 반영해 실제 돌봄상황을 기반으로 한 실습형 과목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누림센터는 "올해 교육의 경우, 현장적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전문돌봄인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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