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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란 제1차관, 인천 방문해 통합돌봄 추진 점검

  • 김혜진 기자
  • 2025-12-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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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김혜진 기자]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금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평화의료사회적협동조합'과 인천시청을 방문해 통합돌봄 사업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의 통합돌봄 준비상황과 지역 내 서비스 제공기관의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지자체의 철저한 준비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우선 평화의료사회적협동조합에 방문해 지자체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들과 통합돌봄 사업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인천시청을 방문해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인천광역시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인천 부평구는 지난 1월 인천시에서 가장 먼저 시범사업에 참여한 지역 중 하나다. 지역 전문가, 복지관, 병원, 약국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서비스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상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서비스 제공기관과도 연계해 연속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주도의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부는 앞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 우수사례 발굴·전파와 지속적인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여, 전 지자체가 ’26.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스란 제1차관은 “지방정부는 통합돌봄 사업의 주체로서 지역주민들이 적시에 통합돌봄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본 사업을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하면서 “돌봄통합지원법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인력·예산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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