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뉴스=김혜진 기자] 정션메드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대화 기반 AI 헬스케어 서비스 ‘케어,원(CareOne)’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션메드의 돌봄 관리 자동화 솔루션 이미지. [사진=정션메드]케어,원은 시니어와 돌봄 종사자의 일상 대화를 한 번의 버튼 클릭으로 기록·분석해 건강 상태와 정서, 생활 패턴 등 핵심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이해관계자에게 맞춤 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케어,원은 기존의 수기 기록 중심 돌봄 방식을 AI 기반 대화 분석으로 전환해 돌봄 종사자의 기록 업무를 자동화하고 시니어 친화적인 UX/UI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전용 앱·기기에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시니어와의 대화가 자동으로 녹음·전송되며 AI가 이를 분석해 건강, 감정, 수면, 식사, 복약 등 케어에 꼭 필요한 총 11가지 핵심 정보를 추출한다.
이러한 데이터는 돌봄 종사자, 기관 담당자, 보호자의 소통을 돕는다. 현장 종사자는 케어,원을 통해 기록과 보고를 자동화하고 기관은 표준화된 데이터와 리포트를 바탕으로 운영과 품질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 보호자는 케어,원 보고서를 통해 가족의 건강·정서 상태와 돌봄 진행 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투명하게 확인하면서 기관·종사자와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
정션메드는 CES 2026에 참여해 부스 방문자들의 서비스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방문객은 케어 일정 등록부터 시니어와의 대화 녹음, AI 분석, 이해관계자별 자동 보고서 생성, 대시보드 확인까지 이어지는 풀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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