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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회의원-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 AI 구강돌봄 고도화 방안 논의

  • 김혜진 기자
  • 2026-04-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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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김혜진  기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가 AI 기술 기반 구강돌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서울치위생사회]
[사진=서울치위생사회]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는 지난 4일 서울 이프라자 12층 컨퍼런스룸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 시행과 관련해 AI 기술 기반의 지역사회 방문구강관리사업 실행체계 고도화 방안을 본격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본격적 시행을 앞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속에서 그동안 파편화되어 있던 구강돌봄 서비스를 AI 기술로 통합하고 제도화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전현희 의원은 인사말과 함께 정책 제언을 통해 통합돌봄 체계 내 구강돌봄의 필수화와 수가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선경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 회장은 26년 보건복지부 노인 방문구강관리 사업을 보건소 및 복지기관, 민간기업 등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신규 추진함에 따라  AI 기반의 맞춤형 구강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며, 현장 실행 인력으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전문 역량을 소개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간담회의 핵심 의제는 현장의 고질적 문제에서 출발했다.

현재 통합돌봄·방문건강관리 현장은 대상자의 상태 기록, 수행 이력, 교육 내용 등이 수기 작성과 기관별 분산 기록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반복적인 서류 작업, 정보 중복, 기관 간 단절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 수행 내용을 데이터화하고 전문가 간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AI 기반 디지털 실행체계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구체적인 모델로는 치과위생사 중심의 방문구강관리와 치과의사 중심의 방문진료를 역할 분담하고 AI 구강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통해 대상자의 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하는 방식이 제시됐다.

재가 노인, 장기요양 수급자, 장애인 등을 주요 대상으로 구강 기능 저하 위험군을 AI 보조 평가도구로 분류하고 악화 징후 자동 알림을 통해 치과의사·주치의 연계로 이어지는 서비스 흐름이 골자다.

제도화와 재정 기반 마련도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방문구강관리 수가 체계 부재가 현장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된 가운데,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연계해 AI 기반 데이터 관리·성과지표와 연동된 수가·인센티브 모델 설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아울러 서울형 AI 방문구강관리 시범사업을 자치구별로 추진하고 치과위생사의 디지털·AI 역량 강화 교육을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와 연계해 체계화하는 방안도 구체적인 의제로 올랐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와 직능단체가 함께 통합돌봄 시대의 구강돌봄 제도화를 위한 협력의 첫 단추를 꿴 자리로 평가된다. 향후 표준 서비스 프로토콜 마련, AI 플랫폼의 서울시 통합돌봄 정보시스템 연계, 지역 통합돌봄팀 내 치과위생사 배치 등 단계적 고도화 로드맵이 가시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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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회의원-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 AI 구강돌봄 고도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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