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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 보바스기념병원과 ‘CGM LiVE’ 운영 확대 업무협약 체결

  • 가순필 기자
  • 2026-07-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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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가순필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이쿱(대표 조재형)은 지난 7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의료원장 나해리)과 다중환자 통합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 ‘CGM LiVE’ 운영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쿱은 클라우드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 ‘랩커넥트’와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IT 기업이다. 보바스기념병원은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요양·재활 의료기관으로,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를 중심으로 요양, 재활, 뇌건강, 건강증진 특화센터와 사회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CGM LiVE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령·재활 입원환자에게 적합한 데이터 기반 스마트 혈당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이쿱, 보바스기념병원과 CGM Live 운영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아이쿱 제공)
아이쿱, 보바스기념병원과 CGM Live 운영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아이쿱 제공)

양사는 고령 환자의 신체적 특성과 재활치료 환경을 고려한 디지털 혈당관리 시스템을 정립하고, 향후 요양·재활 의료기관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병원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령 환자의 신체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 기기 편의성 개선 및 임상 효용성 검증 ▲노인성 질환자 맞춤형 당뇨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공동 학술연구 및 논문 발표 ▲정부 디지털 헬스케어·스마트병원 국책과제 공동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아이쿱의 ‘랩커넥트 CGM LiVE’는 다중환자 통합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기존 자가혈당측정기(BGM)가 특정 시점의 혈당만 확인하는 방식이었다면, CGM LiVE는 연속혈당측정기(CGM)를 기반으로 환자의 혈당 변화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연속 혈당 데이터를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EMR)과 연동해 의료진이 여러 환자의 혈당 상태를 한 화면에서 확인하고, 저혈당·고혈당 등 이상 징후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령 입원환자와 재활치료 환자는 식사량 변화, 활동량 변화, 기저질환, 약물 복용 등으로 혈당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인지장애나 거동 불편이 있는 환자는 스스로 혈당 이상을 인지하거나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 병동 단위의 체계적인 혈당 모니터링 필요성이 높다.

보바스기념병원은 인지장애와 거동 불편을 동반한 고령 환자군이 많은 병원 특성을 고려해 CGM LiVE를 실제 병동에 도입하고, 디지털 기술 기반의 환자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활·요양 의료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혈당관리 모델을 구체화하고, 노인성 질환자와 고령 입원환자에게 적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적용 방안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이사는 “보바스기념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재활·요양 의료기관에 최적화된 스마트병원 성공 모델을 확산시키겠다”며 “고령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혈당관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과 임상 현장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해리 보바스기념병원 의료원장은 “재활·고령 입원환자의 혈당 변동은 회복 속도와 환자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혈당관리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고령 환자에게 적합한 스마트 진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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