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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말복 맞아 어르신 1,100명에 급식 나눔

  • 김혜진 기자
  • 2026-08-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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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김혜진 기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8월 14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중앙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자원봉사 홍보대사 쯔양, 행정안전부, 청와대 자원봉사단 등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고, 정부와 자원봉사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와대 자원봉사단에서는 전성환 경청통합수석,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을 비롯한 자원봉사단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서울노인복지센터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약 1,100명을 대상으로 급식 준비와 배식, 이용자 안내, 식기 정리 등 급식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 유튜버 쯔양(박정원)이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 의성에서 자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 유튜버 쯔양(박정원)이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 의성에서 자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말복 맞아 급식 나눔…의성 자두로 피해지역 회복도 지원

이날 봉사 현장에서는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요구르트와 경북 의성에서 구매한 자두가 간식으로 함께 제공됐다.

자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지역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구매했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동시에, 산불 피해지역 농가와 지역경제 회복에도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 쯔양은 “자원봉사 홍보대사이자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 한국위원회 위원으로서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배식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늘 나눠드린 자두가 어르신들께는 시원한 간식이 되고, 산불 피해를 겪은 의성지역에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 건강하게 말복 더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폭염 취약계층 위한 현장 지원 이어갈 것”

윤석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폭염이 한풀 꺾인 듯하지만, 특히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는 여전히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정부와 재난 관련 유관기관,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서 필요한 돌봄과 지원이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행정안전부 소관 자원봉사 지원기관으로,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 정책 연구, 제도 개선, 재난 자원봉사 대응체계 구축, 자원봉사 가치 확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 사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자원봉사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폭염, 산불,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회복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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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말복 맞아 어르신 1,100명에 급식 나눔

  •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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