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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임팩트재단, 6070세대 스마트폰 생활 가이드 ‘옐로우북’ 출간

  • 가순필 기자
  • 2026-09-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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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가순필 기자] 카카오 임팩트재단이 6070세대를 위한 스마트폰 생활 가이드북 ‘옐로우북(Yellow Book)’을 출간한다.

옐로우북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가 일상에서 필요한 기능을 스스로 찾아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실용 안내서다. 카카오톡 글씨 크기 조절, 카카오T 택시 호출, 모바일 쿠폰 선물하기, 카카오페이 송금, 카카오맵 활용, 스마트폰 보안 설정 등 생활 속 활용도가 높은 기능 100가지를 담았다.

최근에는 AI 활용법도 포함됐다. 책에는 AI를 활용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방법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춘 내용도 함께 수록됐다.

카카오 옐로우북 (사진 = 카카오)
카카오 옐로우북 (사진 = 카카오)

하루 5분씩 100일 구성

옐로우북은 하루 5분씩 하나의 기능을 익히며 100일 동안 스마트폰 활용 범위를 넓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제 스마트폰 화면 이미지를 수록했으며, 큰 글씨와 펼쳐 보기 쉬운 사철 제본을 적용해 고령층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100가지 기능을 완료하며 기록할 수 있는 ‘챌린지 시트’와 동세대 인물 4인의 디지털 생활 경험을 담은 ‘골든 인터뷰’도 포함됐다.

이번 책은 카카오 임팩트재단이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재단은 교육 현장에서 시니어들이 자주 묻는 내용과 실제 교육 노하우를 반영해, 교육장을 직접 찾지 않더라도 집에서 필요한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메이커스서 2주간 판매

옐로우북은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판매된다. 추석 전 수령이 가능하도록 9월 셋째 주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스마트폰 전용 터치펜이 제공되며, 전국 무료 배송된다.

정가는 1만5,000원이다. 판매 수익금은 시니어 디지털 교육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는 9월 22일부터 판매된다.

시니어 디지털 교육 지원 캠페인도 진행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는 옐로우북 출간을 기념한 기부 캠페인도 진행된다.

카카오 기부금 2,000만 원을 포함해 이용자 참여로 모인 기부금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전달된다. 기부금은 디지털을 먼저 배운 시니어가 다른 시니어의 배움을 돕는 ‘선배시민 디지털 봉사단’ 100명 양성과 지역 어르신 1,000명의 디지털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 임팩트재단 류석영 이사장은 “옐로우북은 필요한 순간 스스로 찾아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한 책”이라며 “6070세대가 일상에 필요한 디지털 기능을 익히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 기기 활용이 일상생활의 기본 역량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이 교통, 금융, 지도, 소통, 공공서비스 이용과 연결되는 만큼, 고령층이 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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