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뉴스=김혜진 기자]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오는 9월 15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사회서비스 정책 20년,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제2차 사회서비스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2회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 부대 행사로 마련됐다. 2007년 이용자 중심의 사회서비스 제공 방식이 도입된 이후 지난 20년간의 정책 흐름을 돌아보고, 통합 돌봄 시행 이후 사회서비스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에는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을 비롯해 학계, 연구기관, 현장 전문가, 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2년 3월 중앙사회서비스원 개원식 모습 (사진= 보건복지부)사회서비스 20년의 성과와 다음 전환 논의
포럼은 세 개의 주제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중앙사회서비스원 이대영 본부장이 맡아 ‘사회서비스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지난 20년의 정책 흐름을 되짚고, 향후 전환의 출발점을 제시한다.
이어 경희대학교 김영선 교수는 ‘사람 중심 복지 기술: 기술과 돌봄 노동의 재설계’를 주제로 기술 혁신이 돌봄 현장의 노동 방식과 가치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적 대안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세경 부원장은 ‘통합 돌봄의 시행과 사회서비스 정책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올해 시행된 통합 돌봄 체계와 연계한 사회서비스 정책의 향후 방향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연세대학교 김영종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대구대학교 양난주 교수, 인천대학교 전용호 교수, 가천대학교 유재언 교수가 참여해 ‘사회서비스 정책 20년, 다음 전환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사회서비스 정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통합 돌봄 시행 이후 사회서비스 방향 모색
사회서비스 정책은 지난 20년간 국민 일상의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올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사회서비스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용자 선택권 확대, 돌봄 노동의 재설계, 복지 기술의 활용, 통합 돌봄 체계와 사회서비스 정책의 연계 등 향후 20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강혜규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지난 20년 사회서비스가 ‘더 넓게, 더 많이’를 향해 달려왔다면, 이제는 ‘어떻게 더 낫게’를 물어야 할 때”라며 “통합 돌봄이 시행되는 올해, 이번 포럼이 국민과 함께 사회서비스의 다음 20년을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서비스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026년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 사전등록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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