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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질병관리청, 협력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

  • 가순필 기자
  • 2026-09-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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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가순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와 공익 목적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공단-질병관리청 협력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개소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월 10일 질병관리청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 총 8석 규모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센터는 공단이 보유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연구자가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전용 분석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활용 가능한 데이터에는 자격, 보험료, 진료내역, 건강검진, 요양기관, 출생·사망 정보 등이 포함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이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개소했다.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이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개소했다.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코로나19 대응 협력 경험 연구 인프라로 확대

공단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감염병 분석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분석센터 구축을 계기로 양 기관은 연구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보건의료 연구자의 데이터 활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 인근 보건산업진흥원 등 오송 지역 보건의료 관련 기관 연구자들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분석센터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질병관리청 국립의과학지식센터 3층에 마련됐다.

이용을 원하는 연구자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분석센터 단계적 확대

건보공단은 2026년 6월 기준 전국 14개 빅데이터 분석센터에서 총 305석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보건의료 산업과 연구 현장의 데이터 개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연간 4개소씩 분석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신규 분석센터를 신속하게 구축·개소해 연구자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연구와 분석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향후 분석센터 확충을 통해 연구자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 연구와 정책 개발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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