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뉴스=가순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청희)은 AI 기반 고객상담과 직원 업무지원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2026년 지능형 AX 고도화 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AI 음성상담·챗봇과 직원용 AI 업무비서 기능을 개선해 국민의 상담 편의를 높이고 직원의 업무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우선 AI 음성상담에는 고객의 질문 의도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AI 모델을 도입한다. 챗봇은 기존에 정해진 질문과 답변에 따라 안내하던 상담 기능을 AI 챗봇으로 통합해 상담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물 전경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AI가 활용하는 상담지식의 범위도 확대·재정비한다. 상담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상담사 대상 내부시스템도 함께 개선한다.
직원용 AI 업무비서 기능도 강화한다.
공단은 전용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를 확충해 안정적인 AI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공단의 업무기준 등을 활용한 문서 작성 기능과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춘 지원 기능을 구축할 예정이다.
법령과 지침, 매뉴얼 등 공단이 보유한 업무자료도 AI가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비한다. 이를 통해 직원이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고 문서 작성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은 더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받고, 직원은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사업자 선정부터 구축까지 전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9일 원주 본부에서 ‘제안요청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과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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