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진행
[요양뉴스=김혜진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16일 '제 18회 치매극복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보건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와함께 지난 16일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치매예방 및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 온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근정포장(1점), 대통령 표창(5점), 국무총리 표창(7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148점)을 수여했다.특히정부포상 수상자 중 이동영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장과 (사)한국치매협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치매안심센터의 전국화 견인 및 치매관리사업의 전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임석 중앙치매센터 센터장은 "치매 예방과 치료, 관리를 위해 힘써주신 유공자분들과 현장에서 애써주고 계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향후국민 누구나 치매여도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각 시도에서도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치매환자 성화봉송 릴레이 및 치매공감 연설문 낭독(서울, 9.19), 합창단 축하공연(경기, 9.25, 전남, 9.18), 오렌지 라이트 점등을 이용한 치매극복 퍼포먼스(제주, 9.29)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될 계획이다.한편, 정부는 연내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치매안심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도입하는 등 치매환자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가는 중이다.
김혜진 기자
2025-09-17